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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불펜에 변화를 줬다.
2017년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박상원은 군 입대 전까지 210경기에 나서 6승6패1세이브32홀드,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특히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 핵심 불펜투수로 맹활약을 했다.
수베로 감독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불펜의 뎁스가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민우는 자주 등판할 상황이 아니었고, 윤대경은 구위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군에서 주기적으로 등판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