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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영향' KT-LG 전 앞두고 비에 잠긴 잠실야구장, 경기 할 수 있을까?[영상]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2-07-31 14:55 | 최종수정 2022-07-31 14:56


2022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31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도 부슬비가 내리고 있다.

31일 2022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를 세시간여 앞둔 현재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꾸준히 내린 비로 인해 잠실구장 그라운드는 흠뻑 젖은 상태로 홈플레이트와 마운드, 흙 부분을 방수포로 덮어 놓은 상태다.

5.5 경기차로 3-4위를 달리고 있는 LG와 KT는 주말 3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가졌고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는 플럿코와 데스파이네를 예고했다.

플럿코는 올시즌 KT전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하고 있고 데스파이네는 LG전 3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는 잠실구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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