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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일본프로야구 일정까지 바꿔놓았다.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를 거쳐 후반기가 시작됐는데, 첫 3연전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열흘간 요미우리 경기가 사라진 셈이다.
현재 1,2군과 육성군까지 요미우리 구단 산하 선수 38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현재 1군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한 선수가 포수 2명, 내야수 3명, 외야수 5명 등 총 10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격리에서 해제된 선수들이 훈련을 재개했지만 훈련부족과 후유증으로 경기출전이 어렵다. 출전을 강행할 경우 부상 위험이 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