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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 필승조에 대형 악재가 생겼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전상현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장기 이탈이 될 수도 있다.
31일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김종국 감독은 "내일(8월 1일) 서울에서 정밀 검진 예정이다. 트레이너들의 1차 소견은 팔꿈치에 피로가 쌓인 것 같다고 하는데, 병원 검진을 받아본 후에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미 또다른 불펜 요원 장현식이 팔꿈치 통증으로 29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다. 여기에 전상현까지 빠지면서 KIA는 불펜에 큰 구멍이 났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