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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랐던 폭염 경보 속의 광주 기야 챔피언스필드.
이재원이 맨 먼저 도전에 나섰다. 순발력에는 어디 뒤지지 않는 이재원이 실수를 연발하자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 도전에 나선 오태곤이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부메랑을 잡아내자 이재원의 부러움을 샀다.
부메랑 잡기 훈련에서 체면을 구긴 이재원이 또 다른 훈련에 나섰다.
정상호 코치는 연달아 불규칙 바운드를 만들어 냈고 이재원과 김민식은 익숙하지 않은 훈련에 진땀을 빼면서도 즐겁워 하는 모습이었다..
놀이를 접목한 훈련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더위를 이기는 비룡군단의 모습을 담았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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