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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부상에서 돌아온 두산 정수빈이 후반기 반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정수빈은 지난 7일 주루 플레이중 키움 김혜성과 충돌하며 허리 부상을 입었다. 그 여파로 정수빈은 올스타전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재활에 힘써왔다. 22일 후반기 첫 경기인 SSG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정수빈은 2타수 무안타로물러나며 아직 타격감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두산은 시즌 36승 2무 46패 리그 7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리그 5위 KIA 타이거즈와 6경기 차로 전반기를 마친 두산은 8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하려면 후반기 대반등이 있어야 한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 돌아온 정수빈과 강승호, 홍건희등 주죽 선수들의 부활이 절실하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