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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가 주최하는 'FTX MLB 홈런더비X'가 한국에서 열린다.
앞서 열린 'FTX MLB홈런더비X 런던'에서는 MLB레전드 닉 스위셔가 맹활약한 뉴욕 양키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뉴욕 양키스팀으로 출전한 이탈리아 소프트볼 국가대표 포수 에리카 피앙카스텔리가 25득점으로 대회 MVP를 수상했다. 한편, LA다저스 팀 소속으로 출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는 홈런을 때려내며 가능성을 보히며 서울 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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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는 소프트볼 및 여자 야구 현역 선수들, 와일드카드는 야구 입문자에서 홈런 타자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줄 수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다. 곽윤기는 LA다저스팀 소속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고 있다.
야구장이 아닌 특별 제작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FTX MLB 홈런더비 X'는 각 경기마다 공격 팀과 수비 팀 모두 점수를 낼 수 있다.
타자들은 홈런을 목표로 스윙을 하게 되며, 수비 팀의 두 명의 선수들이 외야를 지키게 된다. 홈런은 공격 팀에게 1 점, 수비수의 캐치는 수비 팀에게 1 점이 주어진다. 타겟 히트 등으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현장에서는 배팅존, 투구존등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야구를 체험하고, 링토스, 배스킷 공던지기등의 카니발 게임, 음악 공연, 각 구단의 특색 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푸드코트 등이 운영돼 MLB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FTX MLB 홈런더비X 서울' 티켓은 7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위메프, 티켓링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