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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는 21일(목)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위원장 염경엽, 기술위원 조범현, 양상문, 심재학, 이승엽, 김선우, 장성호)를 개최하고 KT 이강철 감독을 WBC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강철 감독은 2017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투수 코치를 역임하며 국제 대회 경력을 쌓았고 KIA 투수코치, 넥센, 두산 수석코치에 이어 2019년부터 감독으로 KT를 이끌고 있으며 2021년 KBO 리그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앞으로 WBC 1차 엔트리 구성을 기술위원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3 WBC는 내년 3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총 20개국이 참가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B조에 편성 일본 도쿄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