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설' 알버트 푸홀스가 무하마드 알리 스포츠 인도주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푸홀수는 2005년 '푸홀스 재단'을 설립해 다운증후군 환자의 인권 향상에 기여해왔다. 푸홀스는 장녀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홀스는 2001년 데뷔 후 오랜 시간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타자로 이름을 날리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은퇴 시즌에 맞춰, 푸홀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상식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주관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