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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전 GATE 1 외부 광장을 찾으면 '귀신의 집'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퀴즈를 풀고, VR 호러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얼굴이나 팔 등에 간단한 컨셉 분장을 받을 수 있는 '호러 분장존'과, 타로로 점괘를 볼 수 있는 '마녀의 타로존(23, 24일 운영)'도 있다. 경기 2시간 30분 전부터 1회말까지 체험 가능하다.
민트 페스티벌 기간 창원NC파크를 찾는 관람객은 매 경기 선착순 1000명에 한해 NC와 라쉬반이 함께 만든 민트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22일 경기 후에는 창원NC파크가 LIVE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유명 힙합 레이블 'VMC'의 넉살, 던밀스, Los 등이 금요일 저녁을 불태울 공연을 펼친다. 공연을 함께 즐기고 싶은 관람객은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 앞 관중석으로 모이면 된다.
23일 경기 후에는 '호러 나이트 러닝'이 열린다. 야광 티셔츠를 직접 꾸미고 불 꺼진 그라운드에서 공포의 러닝 체험을 하는 이벤트이다. 참여를 원하는 팬(선착순 100명)은 구장 입장 후 1층 콘코스에 마련된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24일에는 경기 전 'D-RUN : 시구자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NC 다이노스 앱으로 추후 신청받는 'D-RUN'은 랠리와 함께 숨바꼭질, 미션 레이스를 하고 최종 우승자가 그날 홈경기 시구 기회를 얻는 이벤트이다. 오전부터 야구장 투어와 선수단 미니 사인회, 훈련 관람 등으로 경기 전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
NC 선수단은 23일 민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팬들은 3연전 기간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 다양한 민트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