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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무더위 날려요…NC, 22일 LG 3연전서 '민트페스티벌'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07-19 17:39 | 최종수정 2022-07-19 17:40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NC 다이노스는 후반기 첫 시리즈인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LG와의 주말 홈경기를 '라쉬반과 함께하는 민트 페스티벌 '22'로 연다.

3년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이번 민트 페스티벌은 호러 콘셉트로 꾸며져 등골이 오싹해지는 시원함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경기 전 GATE 1 외부 광장을 찾으면 '귀신의 집'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퀴즈를 풀고, VR 호러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얼굴이나 팔 등에 간단한 컨셉 분장을 받을 수 있는 '호러 분장존'과, 타로로 점괘를 볼 수 있는 '마녀의 타로존(23, 24일 운영)'도 있다. 경기 2시간 30분 전부터 1회말까지 체험 가능하다.

민트 페스티벌 기간 창원NC파크를 찾는 관람객은 매 경기 선착순 1000명에 한해 NC와 라쉬반이 함께 만든 민트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창원NC파크 1층 스타벅스 근처에는 '라쉬반 셀프 스튜디오'가 팬들을 맞는다. 이곳에서는 선수단의 얼굴을 라쉬반 모델과 합성해 라쉬반 모델로 변신한 선수와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2, 23일에는 민트 상품을 착용(GATE 배포 물품 제외)한 관람객은 경기 전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도 기회도 받는다. 119구역 근처 부스에서 민트 상품을 인증(선착순 20명)하면 자동 신청된다.

22일 경기 후에는 창원NC파크가 LIVE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유명 힙합 레이블 'VMC'의 넉살, 던밀스, Los 등이 금요일 저녁을 불태울 공연을 펼친다. 공연을 함께 즐기고 싶은 관람객은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 앞 관중석으로 모이면 된다.

23일 경기 후에는 '호러 나이트 러닝'이 열린다. 야광 티셔츠를 직접 꾸미고 불 꺼진 그라운드에서 공포의 러닝 체험을 하는 이벤트이다. 참여를 원하는 팬(선착순 100명)은 구장 입장 후 1층 콘코스에 마련된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24일에는 경기 전 'D-RUN : 시구자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NC 다이노스 앱으로 추후 신청받는 'D-RUN'은 랠리와 함께 숨바꼭질, 미션 레이스를 하고 최종 우승자가 그날 홈경기 시구 기회를 얻는 이벤트이다. 오전부터 야구장 투어와 선수단 미니 사인회, 훈련 관람 등으로 경기 전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

NC 선수단은 23일 민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팬들은 3연전 기간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 다양한 민트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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