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주위 환기에 나섰다.
KBO는 19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더 안전한 경기장 운영을 위해 10개 구단에 철저한 방역 관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KBO가 10개 구단에 발송한 공문에는 '다중 밀집 장소 방문 자제 및 개인 위생 관리 철저', '실내 전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 '대면 행사 최소', '타 구단 선수간 경기 외 불필요한 접촉 자제' 등 기존 KBO 방역 지침 주요사항 준수를 강조한 내용이 담겼다.
KBO리그는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백신에 접종하거나, PCR 검사시 특별 엔트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확진 선수는 특별 부상자 명단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