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이도류'를 올해 올스타전에선 볼 수 없다.
하지만 오타니는 올해 올스타전에선 홈런 더비 출전도 고사했다. 그는 "(홈런 더비에 나서게 되면) 전반적으로 뛰는 시간이 길어진다. 작년엔 몰랐지만, 전체적으로 그랬던 것 같다"고 체력 안배를 위한 결정임을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리드오프를 맡는 오타니는 "타자로 나서는 만큼, 홈런을 노리며 제대로 스윙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