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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의 '슈퍼 스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라웃은 등 통증이 발생한 직후 올스타전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오늘밤까지 생각해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리고 결국 올스타전 결장이 확정됐다. 등 부위에 통증이 생긴만큼 올스타전 출전 대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에서는 올스타전에 오타니 쇼헤이 한명만 나서게 됐다.
트라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올스타 선수로 선발됐으나 불참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