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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하성이 6번 타순에서도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쿨의 5구째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에이브람스가 병살로 물러나 선두 김하성의 출루가 무의미해졌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서던 5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타점을 추가했다. 바뀐 투수 샤신이 김하성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2할3푼9리로 지켰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갈 길 바쁜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게 연속으로 발목이 잡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