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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철벽 마무리로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29)의 모습에 사령탑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는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뜻하지 않은 늑골과 허벅지 부상으로 출발 자체가 늦었다. 이후에도 한때 최준용에게 마무리 자리를 내주고 2군에 다녀오는 등 만만찮은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김원중은 최근 들어 안정감을 되찾았다.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의 안정감을 뽐내고 있다. 150㎞를 상회하는 직구 구속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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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는 안치홍(2루수) 황성빈(중견수) 이대호(지명타자) 전준우(좌익수) 한동희(3루수) 정훈(1루수) DJ 피터스(우익수) 이호연(유격수) 정보근(포수) 라인업으로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반즈다.
이날 롯데는 이인복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장두성을 등록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