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KIA-LG 경기 우천취소, 그라운드를 가득 적신 장맛비[영상]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려 있는 가운데 거센 비가내리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거센 장맛비에 그라운드가 흠뻑 젖었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LG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른 아침부터 꾸준히 내린 비로 잠실 그라운드는 흠뻑 젖었고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부근만 방수포로 덮여 있는 상태다.

기상청의 예보대로 13일 아침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3~14일에 걸쳐 많은 양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거센 비가 내리는 잠실야구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