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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 겸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67)가 13일 사직구장을 방문한다.
부산은 롯데 그룹과 오너가에게 있어 고향이나 다름없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롯데 구단의 연고지로 부산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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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동백유니폼과 패치 차림으로 경기에 임한다. 특별 시구자로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시타에는 올시즌 후 은퇴가 예정된 이대호가 나선다. 이대호와 전준우, 정 훈은 경기전 광장에서 선착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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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구단주는 14일에는 부산에서 하반기 롯데그룹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그룹 차원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롯데 고위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