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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연패를 끊었다.
베리오스가 다시 팀을 구했다. 베리오스는 6이닝 13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신고했다.
토론토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보 비이 볼넷을 골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삼진을 당했다. 알레한드로 커크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후 테오크가 에르난데스가 해결사로 등극했다.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토론토가 2-0으로 리드했다.
토론토는 4회말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맷 채프먼의 연속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5회초 다시 동점이 됐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터뜨렸다.
3-3으로 맞선 6회말, 토론토가 다시 앞서갔다. 1사 후 커크가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에르난데스가 우전안타를 때려 주자를 쌓았다. 구리엘이 2루타를 폭발해 커크가 득점했다.
1사 2, 3루 찬스가 계속됐다. 채프먼이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꽉 채웠다. 하지만 1사 만루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내야 뜬공, 대니 잰슨이 투수 땅볼 아웃됐다.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부터 토론토는 필승조를 가동했다. 팀 메히야가 7회초, 이미 가르시아가 8회초를 막았다.
4-3으로 앞선 9회초에는 마무리 조던 로마노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스토트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비엘링에게 삼진을 빼앗은 뒤 에레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승리를 지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