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홍건희가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7월 4경기에 나와 4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00으로 호투를 펼쳐왔다.
지난 12일 NC전에서 7-7로 맞선 9회 등판해 볼넷 두 개를 내줬지만, 삼진 두 개를 잡으면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두산은 연장 11회초 역전에 성공 11대7 승리와 함께 3연패에 탈출했다.
이날 두산은 홍건희와 포수 박유연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내야수 김민혁과 외야수 안권수를 등록했다.
안권수는 지난 3일 어깨 통증으로 1군 말소됐다. 당시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바라봤지만, 생갭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서 조기 복귀하게 됐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