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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 45G만에 데뷔포 터졌다…노경은 공략, 시즌 첫 1회 홈런 [인천 현장]

이승준 기자

기사입력 2022-07-06 18:37 | 최종수정 2022-07-06 18:42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황성빈이 6회초 1사후 우전안타를 치고 진루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7.02/

[인천=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황성빈(25·롯데 자이언츠)이 데뷔 첫 홈런을 쳤다.

황성빈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황성빈은 선발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초구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 황성빈의 데뷔 첫 홈런. 아울러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은 올 시즌 첫 번째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황성빈은 올 시즌 1군에 올라와 기회를 받았다. 44경기 나와 타율 2할8푼4리를 기록한 황성빈은 자신의 1군 45번째 경기에서 데뷔 첫 손맛을 맛보게 됐다.

황성빈의 홈런으로 롯데는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인천=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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