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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벼르고 있었다는 듯 맹타를 휘두른다.
5일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스즈키는 앞선 두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네번째 타석에선 1타점 적시타를 쳤고, 9회 마지막 타선에선 우익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왼손 약지를 다친 스즈키는 5일 경기에 39일 만에 복귀했다. 4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호 홈런을 때린 후 78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