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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팽팽했던 승부를 결정지은 한방이었다.
양의지는 경기 후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타격했는데 계속 파울이 나오면서 투 스트라이크로 몰렸다. 이후에는 컨택에 초점을 두고 타격했는데, 타구가 좋은 코스로 가면서 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날씨도 더운데, 중간에 소나기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초반 좋은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더 집중하려고 했다"며 "어제, 오늘 힘든 경기했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일도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