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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재현, 화끈한 풀스윙 121m 대형투런포, 복귀 3경기 8타석만 첫 안타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07-06 19:13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2루 삼성 이재현이 좌월 2점홈런을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06/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루키 이재현이 복귀 후 첫 안타를 대형홈런으로 장식했다.

이재현은 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1차전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4-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선 이재현은 LG 선발 이민호의 145㎞ 가운데 직구를 풀스윙으로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1m의 대형홈런.

지난 3일 콜업돼 33일 만에 돌아온 1군 무대.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온 탓일까. 지난 2경기 힘이 들어가면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7타석 6타수 무안타.

3경기 만이자 8타석 만에 기록한 기분 좋은 안타. 복귀 첫 안타가 홈런이었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와 3루수는 물론 2루수까지 마스터하고 돌아온 터. 타격에서도 혈을 뚫은 만큼 공-수에 걸쳐 공포의 하위타자로 쏠쏠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2루 삼성 이재현이 좌월 2점홈런을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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