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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챔필 안방마님의 생일 집요하게 챙긴 양현종. 홈 팬들 앞에서 한승택의 생일상이 마련됐다.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이 한승택의 생일을 챙겼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인터뷰가 끝나길 기다린 양현종은 동료들과 함께 한승택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친절하게 생일 바구니를 준비한 양현종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쑥스러워하는 한승택에게 시원한 생일 축하를 해줬다.
한승택에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28번째 생일파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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