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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김인태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계속되는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본인은 자꾸 한다고 하는데 뛰는게 너무 아닌것 같아서, 정상으로 보이지 않아 제외했다"면서 "관리하면서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어떻게 하나"라며 몸상태를 끌어올린 뒤에 다시 올릴 것을 시사했다.
이날 경기엔 4번타자 김재환이 선발에서 빠졌다. 무릎쪽이 좋지 않아서 휴식을 줬다는 게 김 감독의 설명이다.
두산은 안권수(우익수)-페르난데스(1루수)-강승호(2루수)-양석환(지명타자)-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강진성(좌익수)-정수빈(중견수)-박계범(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