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형우 대기-나성범 DH' KIA, 삼성 잡고 위닝 완성?[광주 라인업]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6-19 14:47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5회초 2사 최형우가 솔로포를 치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2.6.15/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형우(39·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류지혁(3루수)-김선빈(2루수)-나성범(지명 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박동원(포수)-이창진(좌익수)-이우성(우익수)-박찬호(유격수)를 선발 출전시킨다. 김 감독은 최형우의 제외를 두고 "체력적 부담이 있어 오늘은 (벤치에서) 후반 (대타)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KIA는 어깨 통증을 털고 돌아온 로니 윌리엄스가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8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5⅓이닝 4안타(2홈런) 2볼넷(1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뒤 열흘 만의 선발 등판. 김 감독은 이닝-투구 수 제한 여부를 두고 "잘 해주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로니를 콜업하면서 남하준을 말소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