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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나와도, 좌투수가 나와도' 최지만, 13G 연속 안타 행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6-16 11:54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최지만이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대타로 나갔어도, 타격감은 뜨거웠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대타로 출전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팀이 1-4로 밀리던 8회초 2사 1, 2루 찬스서 이삭 파레디스를 대신해 대타로 출전, 상대 투수 루카스 루트지로부트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쳐냈다.

6월 들어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최지만이지만, 이날 양키스 선발이 좌완 네스터 코르테스였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지만이 찬스에서 들어서자, 양키스도 좌완 루트지를 선택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이 악조건을 뚫고 적시타를 쳐냈다.

하지만 최지만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양키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3대4로 패하며 전날에 이어 연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안타로 13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타율도 2할8푼4리에서 2할8푼8리로 소폭 상승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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