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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에서 중간계투로 전환했다가, 이번에는 뒷문을 책임진다. 두산 베어스 출신 우완투수 라울 알칸타라(30)가 한신 타이거즈의 임시 마무리 투수로 나선다.
이와사키는 불펜투수 중 최다인 24경기에 출전해 1승2패13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휴식 차원의 1군 엔트리 말소다.
지난 주말 인터리그(교류전)를 마친 일본 프로야구(NPB)는 17일 리그 일정이 재개된다. 한신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원정 3연전, 이후 히로시마 카프 원정 3연전이 예정돼 있다.
지난 해 두산에서 이적한 알칸타라는 첫 시즌에 선발투수로 던지다가, 중간투수로 내려갔다. 24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3승3패6홀드,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2억엔이 넘는 연봉에 걸맞은 역할을 하지 못했다. 올해는 중간계투로 자리를 잡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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