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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맨 아래, '원위치'다.
한 달 전으로 돌아가보자. 5월 13일 현재 KT가 공동 9위 한화 NC에 5.5경기 앞선 8위였다 롯데는 4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한화와 NC가 '2약'으로 처졌고 KT는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었다.
한달새 그림이 달라졌다. KT가 7위로 올라가고 롯데가 8위로 내려왔다. NC는 한화를 1.5경기 차로 제치고 9위가 됐다. 예상대로 국내선발진이 좋은 KT가 치고올라왔다. 지난 주 주축타자 강백호와 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합류했다. 새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14일 1군에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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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 펠릭스 페냐가 1군에 합류해 잘 적응한다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다. 두 선수는 6월 말, 7월 초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들이 선발로 자리를 잡으면 불펜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주 롯데, NC와 6연전이 예정돼 있다. 하위권 팀을 상대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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