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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말그대로 원맨쇼를 펼쳤다.
최근 14연패 중이었던 에인절스 타선은 이런 오타니의 역투에도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갔다. 결국 오타니가 배트를 들고 직접 해결사 역할을 했다. 자신이 실점하고 이어진 5회말 공격에서 보스턴 선발 닉 피베타를 상대로 중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로소 물꼬가 트인 에인절스 타선은 6회말 3득점을 추가, 오타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오타니가 7이닝 투구를 펼친 뒤, 에인절스는 라이언 테페라가 1실점했으나 1이닝을 막았고, 라이젤 이글레시아스가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결국 3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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