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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도 되지?' 나스타의 백만불짜리 팔뚝에 '따라쟁이' 된 소테형 [광주 현장]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2-06-10 17:54



천하의 소크라테스도 부러운게 있었다.

10일 키움과의 주말 3연전을 앞둔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 소크라테스가 스트레칭을 하는 나성범의 곁으로 다가갔다.

민소매 복장으로 훈현에 나서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나성범의 팔뚝 근육을 만져보기 위해서였다.

나성범의 단단하고 우람한 근육에 감탄하던 스크라테스는 '이런 팔뚝은 어떻게 가질수 있냐?' 며 통역을 요청했다.

'나 따라서 열심히 운동하면 된다"는 우문현답에 소크라테스는 나성범의 따라쟁이로 나섰다.

소크라테스는 나성범과 껌딱지를 이뤄 스트레칭 부터 타격,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서로 닮고 싶은 부분은 관찰하고 따라 하며 연구하는 프로들의 훈련 시간이었다.

소크라테스도 나성범같은 우람을 근육을 가질수 있을까?

데칼코마니 같았던 소- 나 듀오의 유쾌한 훈련 장면을 담았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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