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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일 창원NC파크에 예정된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전이 우천 순연됐다.
앞선 이틀 간 펼쳐진 낙동강 더비는 전쟁이었다. 첫 날인 3일 롯데가 에이스 찰리 반즈를 앞세워 기선 제압을 노렸으나, NC는 구창모의 7이닝 역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5대1로 승리를 신고했다. 이튿날인 4일엔 양팀이 7회까지 2-2의 치열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롯데가 8회초 터진 황성빈의 3루타와 안치홍의 적시타, 구승민-최준용으로 이어진 필승조 활약을 토대로 3대2로 이겼다. 두 팀이 1승1패로 맞선 가운데, 5일 치열한 승부가 기대됐으나, 결국 동률시리즈로 돌아서며 훗날을 기약하게 됐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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