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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 쇄신 나선 두산, 1군 투수-배터리코치 교체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2-06-01 16:40 | 최종수정 2022-06-01 16:40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두산 선발 최승용이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5.31/

두산 베어스가 1군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권명철 투수코치와 조경택 배터리코치가 1군에 합류했다. 또 정재훈 투수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가 퓨처스팀으로 내려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연륜과 경험이 있는 베테랑 코치를 올린 차원이다. 정재훈 코치는 2군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팀 분위기 쇄신차원의 결정이다.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6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5월 31일 KIA전에선 5-0으로 앞서다가 10대13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5월 25경기에서 11승1무13패, 승률 4할5푼8리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지난 5월을 돌아보며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있는데, 가진 전력으로 최선을 다한 뒤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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