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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없이 하면 안 되나요."
이런 상황에서 데스파이네가 29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실점했다. 최하위권 한화를 맞아 경기 초반 무너져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1회 4실점하고 흐름을 내줬다. 8대9 1점차로 져 아쉬움이 더 컸을 것이다. 주말 3연전 두 경기를 먼저 내줬다. 이 감독은 "어제하는 걸 보고 2군으로 내길까 고민을 했다"고 했다.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할 외국인 투수에 대한 실망과 함께 자극을 주고싶은 마음을 내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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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두번째 주가 되면 두 외국인 선수와 강백호가 합류한다. KT의 이번 시즌은 사실상 이 시점부터 다시 시작된다.
수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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