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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파격이었다. 하지만 보란듯이 안타를 날렸다. 하나 둘 쌓이더니 4개가 됐다.
최근 타격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4번에 배치됐다. 구자욱은 LG와의 이틀 동안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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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참 어렵다"라고 했다. 마음대로 안되기 때문. "이번주에 컨디션이 좋았는데 좋았을 때는 안타가 잘 안나오더니 컨디션이 최악이던 오늘은 4안타가 나왔다"라는 구자욱은 "상대 투수가 요즘 잘 치는 피렐라와 (오)재일이형에게 집중해서 힘을 빼서 내가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러면 4번 타자가 좋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구자욱은 "타순이 더 내려가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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