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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삼성 라이온즈 우완 정통파 투수 장필준이 1군 무대에 8개월 만에 복귀했다.
6회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3루타,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내주긴 했으나 이후 무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3이닝 1실점 투구를 마쳤다.
오랜만에 1군 무대에서 투구한 장필준은 힘이 넘쳤다. 지난해 150km를 넘긴 적이 한 번 밖에 없었던 장필준은 올해 첫 등판부터 150km를 넘는 강속구를 연속으로 미트에 꽂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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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준은 지난 9월 이후 8개월 만에 1군 무대에 돌아왔다.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인상 깊은 강속구를 선보이며 복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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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구속 154km. 3이닝을 책임진 '롱맨' 장필준이 돌아왔다. 불펜이 무너진 삼성에 장필준이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시즌 합류는 조금 늦었지만 존재감을 뽐낸 장필준이 팀을 위해 힘차게 질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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