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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1안타 무실점, 7회 볼넷-2안타 2실점, 다르빗슈 시즌 2패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2-05-26 08:58 | 최종수정 2022-05-26 08:58


26일 밀워키전에 선발 등판한 샌디데이고 다르빗슈 유. A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호투를 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다르빗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1-0으로 앞선 7회 무너졌다. 볼넷과 안타를 내줘 1사 1,3루. 상대 5번 로우디 텔레즈에게 좌월 동점 2루타를 맞았다. 이어 희생타로 추가 1실점했다. 1-2 역전. 이 점수가 그대로 이어져, 샌디에이고는 역전패를 당했다.

다르빗슈는 6⅔이닝 3안타 2실점에 삼진 7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9게임에서 4승2패-평균자책점 3.76.

최근 경기력이 다소 들쭉날쭉했다.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선 5⅔이닝 9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땐 7이닝 6안타 무실점 호투를 했다.

한편,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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