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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 타선이 불타오르고 있다. 상위타선은 그야말로 최강이라고 불릴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이날 NC는 12개의 안타를 쳤다. KT는 6개로 NC가 KT보다 두배나 많은 안타를 때려냈다. 주루사와 도루자가 두번씩 있었기에 안풀리는 경기였지만 결국은 계속 때리는 폭발적인 타격이 있었기에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NC의 최근 타격은 불같다고 할 수 있다. 최근 7경기 팀타율이 3할1푼9리로 전체 1위다. 2위니 KIA 타이거즈가 2할8푼6리이니 NC의 타격이 얼마나 폭발적인지 알 수 있다.
NC 박건우는 "초반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지고 있을 때 따라가지도 못했다. 지금은 따라가서 오늘같이 이기기도 한다"면서 "그렇게 하다 보면 상대방도 좀 부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C는 마운드의 불안으로 인해 아직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단 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면서 마운드의 부담을 줄여주다보면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도 있다. 이제 약체라고 볼 수 없는 NC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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