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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갈까.
지난해에는 홈런(29개)과 타점(99개) 생산능력,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로 기여도가 높았는데, 올해는 꾸준한 안타 생산능력을 더했다. 61개의 안타 중 19개가 장타다. 41경기에 출전해 36경기에서 안타를 때리고. 20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좌우 투수에 고르게 잘 쳤다. 좌투수 상대로 4할4푼1리, 우투수에 3할8푼7리를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도 3할9푼1다.
2015년 에릭 테임즈 이후 7년 만의 외국인 타격왕까지 노려볼만한 페이스다. 현 시점에서 피렐라는 상대투수가 가장 경계하는 까다로운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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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즌에 매경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41경기 중 32경기에서 안타를 때리고, 19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쳤다. 3안타 이상을 기록한 게 7경기나 된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4할7푼1리로 강했다. 은퇴 시즌이라는 점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불혹의 나이에도 이대호는 한동희와 함께 자이언츠 타선의 중심축이다.
지난해 피렐라는 2할8푼6리(553타수 158안타), 이대호는 2할8푼6리(420타수 120안타)를 기록했다. 준수한 성적이지 최상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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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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