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공포의 쌍포다.
에인절스 선발 패트릭 산도발은 7⅓이닝을 4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고 시즌 3승(1패)을 올렸다. 오클랜드 선발 콜 어빈은 6이닝 8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2승2패.
에인절스 승리의 주역은 역시 오타니-트라웃 테이블 세터였다. 이날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1번 지명타자, 트라웃을 2번 우익수로 기용했다.
그러자 트라웃이 2회말 1점을 보탰다. 선두 커트 스즈키의 중전안타와 타일러 웨이드의 희생번트 및 상대 실책, 앤드류 벨라스케스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 이어 오타니가 우측으로 날린 라인드라이브가 그대로 잡히면서 웨이드마저 2루에서 아웃돼 2사 1,3루로 바뀌었다. 하지만 트라웃이 1루쪽으로 깊은 내야안타를 치며 스즈키를 불러들여 2-0으로 앞서 나갔다.
에인절스는 5회말 브랜든 마시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고, 7회에는 선두 트라웃이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트라웃은 볼카운트 1B1S에서 상대 저스틴 그림의 3구째 80마일 몸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트라웃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의 활약이었다. 오타니는 9호, 트라웃은 시즌 12호 홈런을 나란히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