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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거포 김동엽(32)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시즌 초 컨디션 문제로 빠졌던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21일 NC전부터 지난 5일 NC전까지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0, 11일 친정 SSG전에서는 이틀 동안 무려 7안타를 몰아쳤다. 11일 경기에서는 올시즌 최다인 4안타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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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이 맡아온 타선에서의 큰 것 한방은 퓨처스리그 홈런왕 출신 이성규가 대신하게 된다.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이후 1년 2개월 만의 1군 복귀.
이성규는 올시즌 초 퓨처스리그에서 콜업을 준비해왔다. 퓨처스리그 29경기에서 0.216의 타율에 3홈런, 10타점. OPS는 693이다.
일발장타력을 갖춘 오른손 슬러거로 타선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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