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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가 이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까.
전날(20일) 5경기에 만에 안타를 친 푸이그는 21일 8번타자로 출장했다. "타격감을 찾는 과정"이었다.
2회 무사 주자 1,2루에서 적시 2루타를 날린 푸이그는 3회말 주자 1루에서 한화 투수 주현상의 낮게 제구된 133km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13일 KT전 이후 8일만의 나온 홈런. 푸이그의 시즌 5호 홈런. 키움은 7-0으로 점수를 벌렸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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