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장준원을 보내고 신인 지명권을 받아온다.
장준원은 2014년 LG에 입단한 내야수. 당시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정도로 유망주로 손꼽혔다. 유격수로 안정된 수비 능력이 강점. 매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후보로 인정을 받았으나, 정작 1군 무대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케이스다. 타격 약점이 발목을 잡았다. 1군 통산 93경기 타율 1할8푼1리를 기록했다.
KT는 내야진 뎁스 보강을 위해 지명권을 LG에 주고 장준원을 데려오게 됐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