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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로 변신해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나성범이 친정 식구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그 사이 박민우와 박건우등이 나성범을 둘러 싸고는 어깨와 손목등을 만져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나성범은 동생들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수줍은 미소로 답했다.
공룡에서 호랑이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후에도 나성범은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전날 롯데 전에서도 결승타를 포함 2안타 1타점을 생산해 양현종의 150승 대기록 달성을 도왔다.
스타들 사이에서도 스타인 나성범과 공룡들의 만남을 영상에 담았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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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