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쯤되면 은퇴를 만류해야할 것 같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9타수 48안타, 타율 3할7푼2리-3홈런-15타점-15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전체 2위, 안타는 공동 2위다. 은퇴를 앞둔 선수가 타격왕을 다투는 낯선 그림이다.
이대호는 "멀티홈런을 쳤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나온 게 아니라 쑥스럽다. 그보다 (서)준원이, 피터스, (황)성빈이 등 다른 선수들이 중요할 때 활약을 해줘서 만들어낸 승리라 생각한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