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로빈슨 카노(40)가 김하성(27)의 입지에도 영향을 줄까.
카노 영입으로 김하성의 입지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김하성은 부상 중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유격수로 출전 중이다. 하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곧 복귀하면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2루수 플래툰 기용이 유력하다. 크로넨워스가 13일까지 2할대 초반 타율로 부진하다는 점에서 최근 타격감이 괜찮았던 김하성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4월 한 달간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하성도 최근 부진이 길어지면서 2할대 초반까지 타율이 떨어진 상태.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샌디에이고가 김하성 대신 카노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