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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취재진을 만날 때마다 받는 질문이 있다. 외국인 투수 닉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의 복귀 시기다.
일단 카펜터가 먼저 합류한다.
수베로 감독은 "카펜터가 12일부터 3일 연속 캐치볼을 한다. 다음 주말에는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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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상황변화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두 선수의 복귀 시기를 확언하기 어렵다. 최악의 상황에서 해볼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카펜터와 킹험은 올 시즌 각각 3경기에 선발 등판 후 휴업중이다.
현 시점에서 한화는 외국인 투수들의 복귀 외에 전력 강화 요인이 없다. 냉정하게 바라보면 그렇다. 답답한 현실이다. 수베로 감독은 불펜투수로 던지고 있는 이민우의 선발전환을 구상하고 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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