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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이적해 책임감도 있고 부담이 컸을 것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텐데, 5월부터 자기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 경험이 많은 선수 아닌가."
11일 한화전에 2번-중견수 나선 박해민은 결승타를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5월 8일 NC 다이노스전, 5월 10일 한화전에 이어 3경기 연속 3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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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0-2로 뒤진 4회초 홈런 한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김인환이 LG 선발 켈리가 던진 초구 몸쪽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 너머로 보냈다. 2-2 동점.
2-2로 맞선 4회말 무사 1,3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 박해민의 배트가 매섭게 돌아갔다. 좌전적시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3-2.
LG는 6회말 유강남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5대2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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