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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시범경기 타격왕 김도영이 좀처럼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는 3할이 넘는 고타율로 맹활약하며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 기대를 모았으나 시즌 한 달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도 좀처럼 방망이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범호 타격코치가 결국 나섰다.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하고 있던 김도영에게 이 코치가 원포인트 레슨을 해줬다.
이범호 코치는 김도영에게 기본자세부터 다시 설명했다. 하체의 안정감과 밸런스, 무게중심 이동 등 타격 자세를 직접 선보이며 어린 제자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특급 신인이라 불리며 프로무대에 데뷔했지만 저조한 성적에 기까지 죽어 있는 19살 어린 제자에게 이 코치는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타격 훈련을 끝날 때까지 꽃범호 코치는 김도영이 화려하게 꽃피울 수 있도록 성심껏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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