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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신시내티 레즈가 올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달리며 완연한 반등세를 이어갔다.
역전승이었다. 신시내티는 1-3으로 뒤진 5회말 5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 앨버트 알로마 주니어의 2루타, 맷 레이놀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 JT 프리들이 좌중월 2루타를 쳐 한 점을 불러들이자 브랜든 드루리가 중월 3점홈런을 터뜨려 5-3으로 판도를 바꿨다. 계속된 2사 3루서 3루 주자 토미 팸이 상대 패스트볼로 홈을 밟아 6-3으로 달아났다.
밀워키가 6회초 2사 1,2루서 타이론 테일러와 제이슨 피터슨의 적시타로 한 점차로 추격하자 신시내티는 이어진 6회말 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난 뒤 7회말 카일 파머가 우중간 스리런포를 날려 10-5로 점수차를 벌렸다.
밀워키 선발 브랜든 우드러프는 4⅓이닝 동안 8안타와 2볼넷으로 난조를 보이며 6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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